일단...
시작했다.
교회와 가까운 초등학교의
학생 4,5학년들 25명이
교회에서 첫모임을 갖었다.
앞으로 있을 일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교회로 들어온 아이들에게
한글교육과 멜로디언을 통한 음악교육이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귀한 시간은 될거라 확신하고
아내와 민하 그리고 청년 씨턴을 데리고
섬에 들어왔다.
그들이 배운 모든 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곳에 사용될 것이다.
민하가 교육중에 약간은 방해를 놓지만
선교현장에 함께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교회에 갔나요?"
교장선생님께서 전화까지 해주셨다.
주일에 가끔씩 섬에 계신 다른 선생님과
주일예배에도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이분도 나의 동료이다.
일단 20명 정도가 땡땡이 치고
모임에 나타나지 않았다.
땡땡이 친 아이들은
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이 있을 것 같다. ㅋㅋ
다 모이면 45명 정도가 될 것 같다.
매주 이틀 화요일과 목요일에...
'화목한 아침'에 우리는 사랑할 것이다.
민하를 키우고 집안 일도 돌보느라 분주한
아내가 이 일에 힘있게 뛰어 들었다.
곧 아내가 가르친 멜로디언의 연주가
예수섬에서 울려 퍼질 것이다.
발표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꼭 찬양하리라.
...
1,2,3학년들도 수업이 끝나고
호기심에 교회로 몰려왔다.
교회에서 멜로디언 소리가 들리니 자연스럽게...
그냥 놔두면 안될 것 같아서...
"한글과 멜로디언을 배우고 싶어도 쪼매 기다려라. 4,5학년이 되면 그때 배우자. 대신 4,5학년이 끝나면 너희들이랑 30분 정도 그림그리기 시간과 만들기 시간을 만들어 줄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일은
이 나라에서 놀라운 일이다.
그 아이들이 교회에 들어와 놀다보면
어느샌가 예수님과 친해져 있을 것이다.
일단 많이 들어와서 많이 만나야 한다.
누가 나한테 물어본다.
"교회 더 개척 안해요?"
그래서 이렇게 밖에 대답할 수 없었다.
"저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가 이거예요. 많은 것을 잘 못해요. 이 섬에 있는 이 아이들과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에 갈 수 없고 이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요. 파송교회 목사님께서 저와 같이 주께 헌신된 한 사람만 만들고 철수하라고 말씀하셔서 그 한 사람 키우려고 이곳을 떠날 수 없어요. 빨리 한 사람 만들고 철수 하려고요. 근데 그 한 사람은 8년이 지났는데 한 사람도 안보이네요. 곧 나올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그동안 뿌린 복음이 아까워 이곳에서 그 한 사람을 보고 싶네요. 곧 나올 것 같은데... ㅋㅋ"
그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오늘도 아내와 나는 화목한 아침을
섬에서 아이들과 함께 맞이 한다.
시작했다.
교회와 가까운 초등학교의
학생 4,5학년들 25명이
교회에서 첫모임을 갖었다.
앞으로 있을 일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교회로 들어온 아이들에게
한글교육과 멜로디언을 통한 음악교육이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귀한 시간은 될거라 확신하고
아내와 민하 그리고 청년 씨턴을 데리고
섬에 들어왔다.
그들이 배운 모든 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곳에 사용될 것이다.
민하가 교육중에 약간은 방해를 놓지만
선교현장에 함께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교회에 갔나요?"
교장선생님께서 전화까지 해주셨다.
주일에 가끔씩 섬에 계신 다른 선생님과
주일예배에도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이분도 나의 동료이다.
일단 20명 정도가 땡땡이 치고
모임에 나타나지 않았다.
땡땡이 친 아이들은
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이 있을 것 같다. ㅋㅋ
다 모이면 45명 정도가 될 것 같다.
매주 이틀 화요일과 목요일에...
'화목한 아침'에 우리는 사랑할 것이다.
민하를 키우고 집안 일도 돌보느라 분주한
아내가 이 일에 힘있게 뛰어 들었다.
곧 아내가 가르친 멜로디언의 연주가
예수섬에서 울려 퍼질 것이다.
발표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꼭 찬양하리라.
...
1,2,3학년들도 수업이 끝나고
호기심에 교회로 몰려왔다.
교회에서 멜로디언 소리가 들리니 자연스럽게...
그냥 놔두면 안될 것 같아서...
"한글과 멜로디언을 배우고 싶어도 쪼매 기다려라. 4,5학년이 되면 그때 배우자. 대신 4,5학년이 끝나면 너희들이랑 30분 정도 그림그리기 시간과 만들기 시간을 만들어 줄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일은
이 나라에서 놀라운 일이다.
그 아이들이 교회에 들어와 놀다보면
어느샌가 예수님과 친해져 있을 것이다.
일단 많이 들어와서 많이 만나야 한다.
누가 나한테 물어본다.
"교회 더 개척 안해요?"
그래서 이렇게 밖에 대답할 수 없었다.
"저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가 이거예요. 많은 것을 잘 못해요. 이 섬에 있는 이 아이들과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에 갈 수 없고 이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요. 파송교회 목사님께서 저와 같이 주께 헌신된 한 사람만 만들고 철수하라고 말씀하셔서 그 한 사람 키우려고 이곳을 떠날 수 없어요. 빨리 한 사람 만들고 철수 하려고요. 근데 그 한 사람은 8년이 지났는데 한 사람도 안보이네요. 곧 나올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그동안 뿌린 복음이 아까워 이곳에서 그 한 사람을 보고 싶네요. 곧 나올 것 같은데... ㅋㅋ"
그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오늘도 아내와 나는 화목한 아침을
섬에서 아이들과 함께 맞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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