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누구인가?

한나는 누구인가?

 

한나 - 기도로 아들을 얻은 여인

1. 인적 사항

-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아내입니다.
- 사무엘의 어머니이며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친 뒤 세 아들과 
  두 딸을 얻게 됩니다.

2. 성품

- 자식을 출산하지 못하여 멸시와 고통을 겪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할 만큼 겸손하고 인내 있는 믿음을 소요한 자입니다.
- 가까스로 얻은 아들을 서원한대로 하나님께 바칠 만큼 욕심이 없고, 약속에 대한 신실한 자입니다.

3. 생애

- 한나는 오랜 동안 아기를 낳지 못해 남편의 다른 아내인 브닌나에게 멸시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소에 나아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나실인으로 키워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 기도의 응답으로 아들 사무엘을 낳았으며 서원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 하나님께 사무엘을 바친 후 그녀는 구약의 송가라고 불리는 ‘한나의 노래’를 불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 그리고 한나는 매년 제를 드리러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 사무엘에게 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그녀에게 아들 셋과 딸 둘을 주셨습니다.

4. “한나”를 통한 교훈

- 한나는 시련과 아픔을 당할 때 기도로써 역경을 이겨낸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고통을 당할 때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다주는 사람이나 상황을 원망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외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나는 누구를 원망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기도의 생활로 그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맡겨드리고 꾸준히 기도하며 믿음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나가는 믿음의 성도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