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의미있는 만남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6. 8. 18:13

여름을 지내면서 참 의미 있는
만남을 하나님이 갖게 하셨다.

선교사로 파송 받기전에 의료팀과
함깨 다양한 선교지를 섬겼다.
그때 함께 했던 의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귀하고 존귀 했던지
물론 지금도 참 좋은 영향력이 되신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서 많이 배웠고
또 그 의료선교가 얼마나 현장에 필요하고
영향력을 미치는지는 알았기에
선교지에 와서도 의료선교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펼칠것인가를 참 많이 고민하고
시도했다.

100명 의사 만들기.
간호사 만들기.
간호 의료 전도팀.
의료캠프.
체 프로그램
다양한 예방 사역등.
물론 지금도 밀알 심장재단을 통해서
그 일을 감당하지만..

하이데라바드 살때 오릿사의 호랑이가 나오는 곳에
선교병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그곳을 아주 오래전에 방문했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사역을 보면서 병원을
통한 선교사역의 모델을 보게 되었고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관계를 갖고 있었는데
올 여름에 그곳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부부와 또 지금도 오랫동안 일하는 형제를
만나서 진지하게 삶을 나누는데 이루 말할수록 없는
감동.

어제 하루내 그곳 병원의 총 책임하는
라비형제와 나눔을 갖는데
역시 하나님이 얼마나 멋지게 일하시는지.

형제가 이런 저런 고백을 하면서
자기가 영국에 5년동안 있을때
큰집 그리고 좋은 자동차 아주 풍요로운 삶이
있었지만 기쁨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없지만 기쁘고 감사하다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내가 당신도 남인도에온 선교사인데
그리고 모든것을 포기하면서 가는 길인데
참 대단하다고 했더니
형제가 나를 쳐다 보면서 당신은
다른 나라에 와서 우리 나라 사람을 섬기는데
나는 우리 나라 사람을 섬기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는데... 얼마나 부끄러운지..

각자의 부르심대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봅니다.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그것 조치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기에..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수많은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사람들을 통해서
비록 눈에 보이는 것들이 때때로 희망 없어 보이지만..

기도해 주십시오.

은혜아니면 서지 못하리..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