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누구인가?
엘리야 -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선지자
1. 인적 사항
- 길르앗의 디셉사람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대 선지자입니다.
- 엘리사의 스승이며 북이스라엘의 7대, 8대 왕인 아합과 아하시야 시대에 활동하였습니다.
- 죽지 않고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한 자입니다.
2. 성품
- 긴 가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으며 견디어 낼만큼 인내심이 강한 자입니다.
- 아합 왕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기근이 그의 죄 때문임을 지적하고 책망할 만큼 용기 있고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한 자입니다.
- 혼자서 우상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선지자 850명과 싸울 만큼 담대하고 강한 믿음을 소유한 자입니다.
3. 생애
- 엘리야는 시돈 왕 엣바알의 딸인 이세벨과 결혼하였던 아합 왕 시대에 활동하였습니다. 아합은 시돈의 바알 숭배를 받아들여 이스라엘에 퍼뜨리고 바알 사당과 아세라 목상을 세우며 선지자 850명을 두어 섬기게 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의 정책에 반대하며 하나님의 징계로 가뭄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 3년 후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대결하였습니다. 이때 각각 송아지를 잡아 나무에 놓고 불이 붙기를 기도하여 불로 응답하는 참 신을 가리기로 했는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참 신이심을 밝혀 주셨습니다.
- 엘리야는 또한 자신을 죽이려는 아합과 이세벨을 피해서 호렙 산으로 가던 중 로뎀 나무 아래서 천사의 위로를 맛보았으며,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 여러 가지 기적을 베풀고 우상숭배와 악에 대항했던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에 싸여서 죽지 않고 하늘로 승천하였습니다.
4. “엘리야”를 통한 교훈
- 엘리야는 그의 사역을 다하기까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여 나갔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는 3년 반 동안의 긴 가뭄과 도피의 생활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걸며 우상을 섬기는 이방 선지자 850명과 우상 숭배에 물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담대히 증거 했습니다. 이렇듯 그 많은 대적 앞에서 엘리야는 두려워하지 않았고 자신의 확고한 신앙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우리 또한 그의 모습을 본받아 자신의 이익과 영광을 위해 때로는 신앙을 감춰버리는 것이 아닌 더 담대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인물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리사는 누구인가? (0) | 2016.06.16 |
---|---|
아합은 누구인가? (0) | 2016.06.15 |
아사는 누구인가? (0) | 2016.06.12 |
르호보암은 누구인가? (0) | 2016.06.10 |
여로보암은 누구인가? (0) | 201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