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은 누구인가?
아합 - 가장 사악한 북이스라엘 7대 왕
1. 인적 사항
- 북왕국 이스라엘의 7대 왕, 22년간 통치하였습니다.
- 오므리의 아들이며 시돈 공주 이세벨과 결혼 하였습니다.
2. 성품
- 바알의 광신도인 아내의 영향을 받아 바알을 숭배하고, 정책상 우상 숭배를 조장할 만큼 줏대 없고 간악한 자입니다.
- 사람을 죽여서까지 자신의 욕심을 채울 정도로 탐욕과 집착이 강한 자입니다.
- 자신의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정직한 충고자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둘 정도로 영적으로 우매하고 교만한 자입니다.
- 바알 선지자들과 엘리야의 대결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고서도 계속 사치와 불신앙의 생활을 한 것을 볼 때 완악한 믿음을 소유한 자입니다.
3. 생애
- 아합은 북이스라엘의 왕 중에서 우상숭배와 탐욕스런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 악한 왕이었습니다. 바알을 숭배하는 이세벨과 정략 결혼함으로써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에 바알 숭배를 퍼지게 하였고, 우상숭배에 대한 징계로 이스라엘 땅엔 가뭄과 기근이 왔습니다.
- 그는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 간의 갈멜 산 대결을 통해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알게 되었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이세벨의 계략으로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 미가야와 엘리야의 예언대로 그 피를 개들이 핥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4. “아합”을 통한 교훈
- 아합은 열렬하게 바알을 숭배하고,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를 조장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여호와 신앙이 사라질 위기까지 놓였고, 결국 하나님의 징계로 3년 반 동안의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아합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박해하며 바알만을 쫓았습니다. 이러한 아합의 어리석음을 보면서 우리는 환난을 당하였을 때 먼저 그 원인이 자기에게 있지 않은가 돌이켜 보아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인물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아만은 누구인가? (0) | 2016.06.17 |
---|---|
엘리사는 누구인가? (0) | 2016.06.16 |
엘리야는 누구인가? (0) | 2016.06.14 |
아사는 누구인가? (0) | 2016.06.12 |
르호보암은 누구인가? (0)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