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은 누구인가?
나아만 - 문둥병 치유 받은 아람의 군대 장관
1. 인적 사항
- 나아만은 ‘즐거움’이란 뜻을 가집니다.
- 아람 왕의 군대 장관이며 구국공신입니다.
- 엘리사에 의해 문둥병을 고침 받았습니다.
2. 성품
-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아람을 구원한 것으로 보아 군사적 지략이 뛰어난 자입니다.
- 여자 하인의 말을 믿고 이스라엘까지 갔으며, 또 종들의 간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아 아랫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겸손한 자입니다.
- 여호와의 은혜로 나음을 입었을 때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아 매우 순수한 자입니다.
3. 생애
-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으로 문둥병자였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 왔던 여종으로부터 사마리아 선지자가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아람 왕의 소개장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을 방문했습니다.
- 나아만을 맞이한 이스라엘 왕은 이를 정치적인 의도를 지녔다고 생각하여 옷을 찢으며 걱정했습니다.
- 이 사실을 안 엘리사가 나아만에게 사자를 보내 요단 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했고, 나아만은 그 말에 화가 나 이스라엘을 떠나려했지만 신하의 권면으로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담그고 어린아이 살같이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이 후 나아만은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4. “나아만”을 통한 교훈
-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그의 말에 순종하게 된 이유는 일차적으로 아랫사람의 지혜로운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던 그의 겸손함 때문이었습니다. 솔로몬도 잠언에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서도 내 생각만을 주장하려 하고, 나만 높아 지려하는 모습은 없는 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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