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 이 녀석이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장을 받는 날이 화려하지 않았다.
한국처럼 할머니 할아버지가 와서
꽃다발을 주면서 짜장면 먹는
그런 축하받는 졸업식은 아니였다.
그냥 멀리서
아빠가 사진 한장 찍어주는 정도의 자리였다.
한국의 정서와는 다른 졸업식이라서
특별하면 이상하게 보이는 학교다.
멋있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녀석.
학교 끝나면 갈 학원도 없구.
놀러갈 친구집도 없구.
집 밖에 혼자 나갈 안전한 나라도 아니구.
그래서 다른 선교사들의 자녀들이 하는 것처럼
악기를 붙잡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오늘부터 방학이다.
그래서... 아빠가 친구가 되어줘야 할텐데...
하던 사역들이 있는지라...
그래도... "아빠가 노력해 볼께.^^"
졸업장을 받는 날이 화려하지 않았다.
한국처럼 할머니 할아버지가 와서
꽃다발을 주면서 짜장면 먹는
그런 축하받는 졸업식은 아니였다.
그냥 멀리서
아빠가 사진 한장 찍어주는 정도의 자리였다.
한국의 정서와는 다른 졸업식이라서
특별하면 이상하게 보이는 학교다.
멋있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녀석.
학교 끝나면 갈 학원도 없구.
놀러갈 친구집도 없구.
집 밖에 혼자 나갈 안전한 나라도 아니구.
그래서 다른 선교사들의 자녀들이 하는 것처럼
악기를 붙잡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오늘부터 방학이다.
그래서... 아빠가 친구가 되어줘야 할텐데...
하던 사역들이 있는지라...
그래도... "아빠가 노력해 볼께.^^"
'캄보디아선교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은 계속된다 / 채종석 선교사 (0) | 2016.06.15 |
---|---|
믿음은 들음에서... (0) | 2016.06.15 |
목사님은 고난이 없어 보여요 / 채종석선교사 (0) | 2016.06.11 |
취소 / 채종석선교사 (0) | 2016.06.08 |
나는 선교사다 / 채종석선교사 (0) | 201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