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엘은 누구인가?

하사엘은 누구인가?

하사엘 -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의 도구

1. 인적 사항

- 하사엘은 ‘하나님이 보심’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벤하닷 2세의 궁정 대신이었으며 이후 아람 나라의 왕이 되어 48년간 통치하였습니다.

2. 성품

- 이불을 적셔 왕을 암살하고 사고처럼 보이게 한 것으로 보아 사악하고 교활한 자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을 잔인하게 학대한 것으로 보아 교만하고,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3. 생애

- 하사엘은 다메섹 왕 벤하닷 2세의 신하였는데 벤하닷 2세를 암살하고 자신이 왕위에 올랐던 사람입니다. 벤하닷 2세가 병이 들자 그의 명령을 받고 다메섹에 온 엘리사에게 갔을 때 엘리사로부터 그가 이스라엘에 행할 악한 일에 대한 예언과 아람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는 물에 젖은 이불을 왕의 얼굴에 덮어 죽게 하였습니다.
- 길르앗 라못에서 그는 이스라엘 왕 요람과 싸워 상하게 하였으며, 예후 왕 때는 요단 동편 길르앗 온 땅인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침략했습니다. 요아스 왕이 유다를 다스리는 동안에는 가드를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위협하였지만 요아스의 조공을 받고 물러났고, 예후를 이어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다스릴 때도 하사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압제하였습니다.

4. “하사엘”을 통한 교훈

- 하나님께서는 범죄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들을 주기 위해서 하사엘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때 하사엘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는 하였으되 의의 도구 평화의 도구가 아닌 악한 도구,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할 자들입니다. 혹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다가 그 마음이 악하여져 하사엘처럼, 또는 예수님을 판 제자 유다처럼 악한 도구로 사용되어 지지 않도록 늘 겸손하며, 선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위해 간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