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남편이 일을 하려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내는 남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해가 넘어 가면 늘 했던 것처럼 얼굴에 함박웃음을 띄고 남편이 집에 들어오리라고 생각 했습니다.
밤에 잘 때도 자기 남편이 옆에 누워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남편의 숨결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죽은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여인은 정신이 헛갈리기 시작했고 몸은 말할 수 없이 쇠약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의 권유로 아내는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잃은 빈자리에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야 겨우 아내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성경 욥기를 보면서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자식을 잃고 부인을 잃었으니 가정을 잃은 것입니다.
온 몸에 병이 들었으니 건강을 잃은 것입니다.
온 동네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으니 이웃을 잃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모든 것을 잃었어도 잃어버리지 않은 것 딱 한 가지가 있었는데 곧 전능하신 하나님 입니다.
그것은 그가 강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붙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욥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잃어버린 모든 것의 갑절을 받았습니다.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빌립보서 1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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