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한 사람을 위한 연주

Johnangel 2016. 6. 27. 13:34

한 사람을 위한 연주    


 한 신문 기자가 유명한 성악가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잊혀지지 않는 공연은 언제였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성악가가 된지 얼마 안 된 때, 한 가난한 소녀를 위한 연주로 기억합니다.

어느 날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텅 빈 공연장 구석에 앉아있는 한 소녀를 보게 되었어요.

다가가서 공연이 다 끝난 공연장에 혼자 앉아있는 이유를 물었지요.

한참을 머뭇거리던 소녀가 대답을 하더군요.

자신은 돈이 없어 공연장에 들어올 수가 없어서 텅 빈 무대를 바라보면서 꼭 듣고 싶었던 성악가의 노래를 혼자 부르고 있었다고요.


 나는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고, 소녀를 위로해 주기위해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조명도 없고 마이크도 꺼져 있었지만, 어느 때 보다도 더 열심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바라보는 소녀의 맑은 눈망울을 사랑하면서 말입니다.


 노래가 끝나자 박수 소리가 들렸습니다.

물론 소녀가 혼자 친 박수였지만 그 소리는 지금까지 어느 공연장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커다란 박수 소리로 들렸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를 위해 저렇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는 언제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요.

바로 그 날 소녀가 제게 보내준 박수 소리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셈이지요.”


 오직 한 소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던 성악가의 모습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한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마음이 그를 위대한 성악가로 만든 셈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당신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죽으셨으며 이 시간도 당신을 사랑하고계십니다.

그 분을 믿으십시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장 25절)

'좋은 신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   (0) 2016.06.29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   (0) 2016.06.28
깨어져야 합니다  (0) 2016.06.26
잃은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0) 2016.06.25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얻습니다  (0)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