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마리아는 누구인가?

Johnangel 2016. 7. 27. 13:17

마리아는 누구인가?


마리아 -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1. 인적 사항


- 마리아는 유다 지파, 다윗 가문의 출신이며, 요셉의 아내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입니다.
- 마리아는 ‘높여진 자’라는 뜻을 가집니다.
- 예수 외에 네 아들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과 딸들을 두었습니다. 


2. 성 품  

 
- 아직 남자와 동침치 않은 처녀의 몸으로 천사의 수태고지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아 신앙을 위해서는 자기 고통을 각오할 정도로 확고한 신앙을 소유한 자입니다.
- 목자들의 증거와 성전에서 찾은 예수님의 말을 마음에 두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사려 깊고 영적인 민감함을 지닌 자입니다.
-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이면서도, 혈연의 정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음의 주로 받아들일 정도로 순종적이고 신실한 자입니다.

-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하인들에게 예수님 지시에 무조건 순종할 것을 지시할 만큼 예수님을 확고히 믿은 자입니다.
- 예수님을 잘 양육하고,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과 임종 때까지 예수님께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예수님에 대한 공경심과 사랑이 뛰어난 자입니다.


3. 생애


- 나사렛 마을에서 살던 그녀는 요셉과 정혼한 상태에서 동정녀의 몸이지만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 예수를 낳을 것이라는 천사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후 호적령을 받고 정혼한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에 갔다가 어느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를 낳았습니다.
- 요셉과 마리아는 모세 율법에 따라 낳은 지 8일 만에 아기 예수에게 할례를 행하였으며 정결 예식을 행하러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반구 둘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이 12살 되던 해에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갔으며 일행과 떨어진 예수를 찾아 헤매다 성전에서 랍비들과 토론하고 있는 어린 예수를 발견하였고, 마리아는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사실을 마음에 새겨 두었습니다

- 마리아는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사실을 알고 있고 하인들에게 명령하는 모습을 보아 그 잔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예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데 주요 역할을 하였습니다.
- 그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마리아는 아들의 고통을 지켜보는 아픔을 경험했으며, 후에는 예수님의 부탁을 받은 제자 요한에 의해 봉양 받았습니다.
-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에는 그녀의 다른 자녀들과 120여명의 성도와 함께 기도하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을 경험하였습니다.
- 마리아는 수세기에 걸쳐 모든 여성 가운데 ‘은혜 받은 자’라는 칭송을 받을 만큼 복 받은 여인이었으며,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자신의 인간적인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 여기고 양육하며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한 인내와 사랑, 믿음을 지닌 여인이었습니다.


4. “마리아”를 통한 교훈


-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하였지만 아직 그와 동침하지 않은 입장에서,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잉태를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귀하게 여겨 그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대단한 결단의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헌신의 결단이 있었기에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시는 데 쓰여진 귀한 그릇의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리아의 영광에 앞서 그녀의 놀라운 헌신의 결단을 기억하며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 마리아는 예수님과의 혈연적 관계에 매이지 않고, 어머니로서의 모든 고통을 감수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이는 아들에 대한 개인적 사랑을 극복하고 믿음의 어머니로서 끝까지 신실한 믿음을 나타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예수님을 온전히 나의 구주로 영접하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고통은 어떠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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