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 왕은 누구인가?
헤롯 왕 - 욕망에 눈이 먼 잔인한 왕
1. 인적 사항
- 헤롯은 ‘영웅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유대의 왕으로 재위했습니다.
- 10명의 아내와 15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2. 성품
-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자신의 처자식과, 베들레헴의 두 살 이하의 유아들을 무참히 죽인 것으로 보아 권력욕이 강하고 잔인한 자입니다.
- 로마의 정권 변화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여 자신의 통치 기반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 밝고 처세술이 뛰어난 자입니다.
3. 생애
- 헤롯은 순수한 유대인은 아니었습니다. 에돔 출신으로 선조가 개종하여 유대인이 된 반쪽짜리 유대인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는 아주 잔혹하여 자신의 왕권을 노린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가족도 예외 없이 처단하였습니다. 그는 왕비인 미리암. 처남, 할아버지, 어머니, 미리암의 두 아들을 차례로 죽였습니다.
-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유아 살해 명령을 내리는 잔인함도 보였습니다.
- 헤롯은 자신이 죽은 후 국가적인 애도 기간을 확실히 하고자 여리고에 있는 경기장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BC 4년에 70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4. “헤롯”을 통한 교훈
-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베들레헴 2살 이하 된 유아들을 모조리 몰살시킨 헤롯의 학살사건은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잘 보여줍니다.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온갖 권모와 술수, 또한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았던 헤롯 대왕의 욕망이 넘친 삶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슬픈 종말을 증거해 줍니다. 이처럼 사단은 무서운 욕망과 집착을 통해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항상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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