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매오는 누구인가?

바디매오는 누구인가?

바디매오 - 믿음으로 고침 받은 눈 먼자

1. 인적 사항

- 바디매오는 ‘디매오의 아들’이라는 뜻이며, 디매오는 ‘존경’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소경이며 여리고의 거지로 살았습니다.
- 예수께 고침 받아 눈을 뜬 자입니다.

2. 성품

- 자기를 꾸짖는 주위의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실천에 옮길 정도로 담대한 자입니다.
- 예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아 치유 받으려는 굳은 의지와 강한 믿음을 소유한 자입니다.
- 치유 받은 후 곧바로 예수님을 따른 것으로 보아 결단력이 있는 자입니다.

3. 생애

 
- 눈 먼 바디매오는 여리고에서 구걸하며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 옆을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 그는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며 소리를 질러 예수님을 부르짖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잠잠하라며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소리쳐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불러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말씀 하셨고, 이에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며 그의 눈을 보게 하셨습니다. 바디매오는 이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4. “바디매오”를 통한 교훈

 
- 바디매오는 자기의 소경됨을 업신여기고, 또 자기를 꾸짖는 주위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소리쳐 부름으로써 예수를 만났고, 또 치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바디매오가 간절히 그리고 담대히 주님의 도우심을 요청한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은 믿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를 때에 주위의 여러 요소들이 우리를 방해하고 넘어뜨리려 할지라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간절히 주님만을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