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은 누구인가?
빌립 - 친구를 전도한 제자
1. 인적 사항
- 갈릴리 벳세다 출신이며 베드로, 안드레, 나다나엘의 친구입니다.
-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 한 사람입니다.
2. 성품
- ‘나를 쫓으라“는 예수님의 단도직입적인 명령에 무조건 순종할 만큼 강한 결단력을 갖춘 자입니다.
- 부름 받은 즉시 친구를 주께 인도한 것으로 보아 열심 있는 신앙의 소유자입니다.
- 예수님을 뵙고자 한 헬라인들의 요청을 듣고도 즉시 데려가지 않고 안드레와 의논한 것으로 보아 매사에 신중한 자입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도 하나님을 직접 보여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아 영적으로 둔감한 자입니다.
3. 생애
- 그는 갈릴리 벳새다 출신으로 베다니 근처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갈릴리 가나 사람인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모였던 많은 무리를 보시고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라고 믿음을 시험하는 질문에 빌립은 “조금씩 준다 해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합니다”라며 자기 머리로 계산된 인간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 빌립이 예수님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며 하나님을 뵙고 싶다고 하자, 예수님으로부터 “이미 너는 나와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을 본 것인데 어찌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느냐”는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4. “빌립”을 통한 교훈
- 빌립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자 곧 사랑하는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지혜롭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의 기쁨을 누린 자가 그 기쁨을 가까운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우리도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구원의 기쁨을 누렸으니, 이제 지체하지 말고 내 가족, 친구, 가까운 이웃에게 빌립과 같이 ‘와보라’며 전도하는 지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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