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는 누구인가?

삭개오는 누구인가?

삭개오 - 구원받은 세리장

1. 인적 사항

- 삭개오는 ‘순전’, ‘순수’라는 뜻을 가집니다.
- 키가 매우 작았고. 여리고 성의 부유한 세리장이였습니다.

2. 성품

- 이스라엘을 침략한 로마의 앞잡이가 되어 세금을 거둔 것으로 보아 기회주의적 성향이 강한 자입니다.
- 세리장이면서 부자였다는 것을 보아 돈을 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 악착스러운 자입니다.
-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시 순종하고, 또 회개한 것으로 보아 강한 결단력을 갖춘 자입니다.
- 회개 후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을 모두 환원하겠다고 선언할 만큼 단호한 결단력이 있는 자입니다.

3. 생애

- 삭개오는 여리고에 살고 있던 부자로, 직업은 세리장이었습니다.
- 키가 작았던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예수님 앞에서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며, 자기가 다른 사람의 것을 억지로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런 결심을 들으신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선포하셨습니다.

4. “삭개오”를 통한 교훈

-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한 삭개오는 이제까지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한 것을 돌려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회개는 항상 변화된 삶이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된 우리들은 회개의 입술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행함 있는 열매 맺는 삶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