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 유다는 누구인가?

가룟 유다는 누구인가?

 

가룟 유다 - 스승을 팔아넘긴 배은망덕한 제자

1. 인적 사항
- ‘가룟 유다’는 ‘그리욧 사람 유다’라는 명칭이며, 유다는 ‘하나님 찬양’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 예수님의 제자 중 회계 책임자로 재무를 담당하였습니다.

2. 성품
- 예수가 메시야이심을 알지 못하고 단지 존경스러운 랍비 정도로 생각한 것으로 보아 영적 통찰력이 부족한 자입니다.
- 예수를 잡으려는 무리들과 신호를 짜 입맞춤으로 예수가 누구인지 알려준 것으로 보아 매우 음흉한 자입니다.
- 자신의 목적 성취를 위해 스승을 팔아넘길 정도로 배은 망덕한 자입니다.
-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했으나, 진정으로 회개치는 않고 오히려 그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보아 외고집스런 자입니다.

3. 생애
- 유다는 ‘하나님 찬양’이라는 이름의 뜻과는 반대로 예수님을 은 30개에 팔아버린 제자였습니다. 그는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지 않고 허비한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사실 그는 돈궤를 맡아 거기에 있는 돈을 훔쳐 가려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 또한 신호로 예수님께 입 맞추어 예수님을 잡히시게 하였으나,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목을 매어 죽었습니다. 하지만 누가는 유다의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지고 창자가 다 흘러나오는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4. “가룟유다”를 통한 교훈
-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당신을 배반할 것을 계속적으로 언급하심으로써 유다로 하여금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끝내 이 기회를 뿌리치고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함으로써 멸망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비록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회개의 기회를 주시며 용서의 은총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