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은 누구인가?

스데반은 누구인가?

 

스데반 - 초대교회 최초의 집사이며 순교자

1. 인적 사항
- 스데반은 ‘면류관’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이방 출신의 헬라파 유대인이며, 예루살렘 초대 교회 최초의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2. 성품
- 구제 사업을 관리할 일곱 집사 가운데 하나로 뽑힌 만큼 성도들로부터 신앙을 얻은 신의 있고 믿음직한 자입니다.
- 공회에서 변론할 때에 아브라함부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조리 있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만큼 말씀에 대한 열심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자입니다.
-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 앞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용기 있고 담대한 자입니다.
- 죽음의 순간에도 원수들을 위해 기도한 것으로 보아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을 소유한자입니다.   

3. 생애
-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으로 교회 안에서의 구제 사역을 맡을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기사와 표적을 많이 행하였으며,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보수적인 유대 지도자들과 변론하여 이겼습니다. 이 때문에 공격자들은 그를 살해할 음모를 꾸며, 공회에 잡아 갔으며, 하나님과 모세의 법을 모독한 죄목을 씌웠습니다.
- 하지만 그는 공회 앞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변증하였고, 그의 설교를 들은 유대지도자들은 마음의 찔림을 얻었지만, 그것을 회개가 아닌 분노로 표현하여 스데반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이에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4. “스데반”을 통한 교훈
- 스데반의 삶은 ‘은혜’와 ‘지혜’와 ‘권능’이 넘치는 그야말로 성령 충만한 삶이었습니다. 이 같은 성령 충만한 삶은 모함을 받아 재판석에 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증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스데반과 같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항상 성령의 충만을 힘입고, 주의 은혜와 권능을 힘입는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