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가는 누구인가?

도르가는 누구인가?

도르가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여제자

1. 인적 사항
- 도르가는 ‘사슴’, ‘영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항구도시 욥바 출신의 신실한 여자 성도입니다.
- 과부로 추정됩니다.

2. 성품
- 선행과 구제에 전념한 나머지 병들어 죽게 될 정도로 헌신적인 봉사자입니다.
- 재봉으로 손수 옷을 만들어 과부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여러 가지 재능을 갖춘 자입니다.
- 풍족한 생활이 아니었으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본 것으로 보아 실천적 사랑을 소유한 자입니다.

3. 생애
- 도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폈으며, 노인이나 과부들을 위해 속옷과 겉옷을 만들어 입혔습니다.
- 이렇게 선행과 구제에 힘썼던 그녀가 병들어 죽자 그 곳의 제자들이 룻다에 머물고 있던 베드로를 급히 초청했으며, 베드로가 도착하자 그곳의 모든 과부들이 몰려와 그들이 받은 사랑을 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 도르가는 베드로의 기도를 통해 다시 살아났으며, 무엇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주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4. “도르가”를 통한 교훈
- 헌신적으로 봉사한 도르가의 삶은 믿음과 행함의 일치를 보여 주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처럼 참다운 믿음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열매가 맺기 마련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주님의 참된 일꾼으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