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태복음 8:14~22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Johnangel 2023. 2. 4. 21:55

마태복음 8:14~22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자주 머무시던 가버나움에 있는 베드로의 집에 가셨는데 안식일인 그 날 베드로의 장모가 장티푸스나 말라리아와 같은 열이 나는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당시 랍비들의 규정과는 달리 부정한 환자의 손을 만지시자 부정해지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환자가 깨끗하게 나아 열병에서 즉시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예수님께 수종을 들었으며 안식일이 끝나는 그 날 황혼녘에 안식일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귀신에 들린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오자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이 든 자들을 다 고쳐주셨는데 이는 이사야 53:4에 예언된대로 메시야되신 예수께서 죄와 악으로부터 생겨난 인간의 고통과 슬픔을 대신 지시고 질병과 연햑함의 원인이 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시고자한 속죄자의 사랑을 보여주신다는 예언을 성취하시고 하였음이며 예수님의 이러한 이적들을 보고 무리들이 자신을 에워쌈을 보시고 무리들로부터 떨어져 그들에게 휴식을 주실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개인적으로 교육하시기 원하셔서 갈릴리 호수의 서편인 가버나움에서 건너편인 동편의 가다라 지방으로 가시자고 하셨는데 당시 에수님의 복음 사역을 비판한 바리새인들과 같은 부류인 서기관 중 한 명이 예수님이 어디 가시든지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제자로서의 자기 부정, 희생, 봉사, 고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예수님을 좇겠다는 그를 향해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가져다 주는 야생동물인 여우나 동물들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의 하나로 매우 귀찮게 여겨지던 새도 쉴 수 있는 거처가 있지만 인간 세상에 오셔서 낮아지시고 고난 받으시는 그리스도가 쉴만한 일정한 거처가 없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인자의 참다운 제자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그 어떤 가치와도 함께 할 수 없는 많은 역경이 따를 것이라는 사실을 교훈하셨고 또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따르던 많은 무리 중 하나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길을 가기 전에 먼저 아버지를 장사지내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자 영육을 모두 놓치고 십지 않다는 생각 가운데 세상에 미련을 두고 영적인 일을 추구하는데 미온적이고 소극적으로 임하여 핑계거리만 있으면 자기 헌신을 포기할 사람임을 아시고 죽은 부친의 장례식을 불신자에게 속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시면서 영에 속한 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영적인 일을 추구하라고 하시는 것을 보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영광만 받으려 하고 고난을 피해가려고 하면서 편안하고 순탄한 삶을 추구하지는 않는지 나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의 삶의 최우선 순위를 주님께 두는 온전하고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