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사건과 유월절

출애굽 사건과 유월절

 

출애굽기 12장에 유월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슬초 묶음에 어린양의 피를 적셔서 문방과 문설주에 뿌리면 집안의 모든 처음 난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냥 넘어가신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 예식으로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죽음의 재앙을 면하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생명을 지켜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장자의 죽음을 면하게 해 주시겠다는데, 당연히! 얼른 어린양 잡아서 집 문방과 문설주에 피를 뿌려야죠! 생각해 보면 그날 저녁 이스라엘 진영에서는 양을 잡느라 난리가 났을 겁니다.

내일 아니고 오늘밤이었거든요.

여호와의 유월절은 생명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급한데 중요합니다. 

이 사건으로 애굽에 내린 죽음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 주셨습니다.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이스라엘 백성이예요, 지금까지 노예생활한거 아시잖아요!" 라는 말로 하나님의 백성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 어린양의 피 ’로만 구별됩니다. 

출애굽 사건과 유월절은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생명을 얻고, 죄악된 세상을 떠나 천국까지 가야 하는 모습을 미리 보여주시는거예요? 

그리고는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라고 명령하십니다.

한번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믿은 ‘적’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키고 믿고 기억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영원! 생각해 보니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기억하며 생명을 얻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