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마음이 아닌 믿음
민수기 13장에서 모세는 열 두 지휘관에게 산지로 올라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신 땅입니다.
마치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갔다 오라고 하시는 거죠?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열 두 명의 젊은 지도자가 출발합니다.
일반 백성들 아닙니다.
그 땅이 어떠한지?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진영인지 산성인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실과를 가져오도록 모세를 통해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복해도 되는지 마는지? 의견을 물어보시려고 보낸 것 아니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를 확인하라고 하신 겁니다.
각 지파의 지휘관이어도, 더 높은 리더에게 명령을 받았으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물어보지 않은 ‘의견'을 말합니다.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 같아 보입니다.” 라고요?
리더 맞아요?
긍정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 아닙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의 마음을 가진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확인시켜주셔도, 부정적인 관점만 보게 됩니다.
결국 포기하게 되고 지도자 뿐 아니라 이끌고 있는 사람들 까지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합니다.
긍정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리더이든 팔로어이든 말입니다.
약속 붙잡고 믿음의 눈으로 사는 인생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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