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태복음 17:1~13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Johnangel 2023. 3. 5. 00:08

마태복음 17:1~13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1 엿새 후에 에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을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예수님께서 첫번째로 수난을 예고하신 후 6일이 지난 후에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헬몬산으로 올라가셨다가 거기서 신성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어 참 빛의 광채가 그 몸에서 나와 옷까지도 투과하여 그 옷까지도 눈부신 상태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구약의 율법의 대표자인 모세와 구약의 선지자의 대표자인 엘리야가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의 증인으로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보이자 자신이 목격한 광경이 너무도 황홀한 나머지 이것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픈 마음에 예수님, 모세 그리고 엘리야를 위해서 초막을 각각 짓자고 제안하였으나 그 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그들을 덮으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하며 기뻐하는 아들이며 메시야이므로 제자들이 혹시나 정치적 메시야로 생각하는 왜곡된 신앙을 수정하고 예기치 않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 해도 반드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하시자 예수님의 신성과 하나님의 음성에 놀란 제자들이 두려워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위로하시며 그들의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키셨고 제자들이 눈을 들어 예수님을 바라보자 모세와 엘리야 즉, 예수님을 예비했던 그림자들은 물러가고 오직 신앙의 대상인 예수님만 보였고 산을 내려오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변화산 사건에 대해 당시 정치적 메시야를 대망하던 유대인들에게 소요를 일으킬 요소로 작용하고 또 당시의 정치적 지도자들을 자극하여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반역을 꾀하기 위해 유언비어를 유포한다는 죄목을 씌워 박해할 우려가 있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일체 함구하라는 명령을 내리시자 제자들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라는 말라기 4:5의 말씀을 바탕으로 당시 서기관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메시야를 정치적 해방자로, 엘리야를 정치적 메시야의 선구자로 인식하며 또한 엘리야의 도래를 육체적 재현일 것으로만 오해하며 묻자 예수님께서는 그 엘리야가 바로 세례요한이었으며 그의 사역이 현재도 진행중이며 그 사역은 결국 예수님께서 최종적으로 성취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영적 엘리야인 세례요한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학대하고 죽였으며 그와 같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핍박하고 끝내 죽일 것이라고 하시자 그 때에야 제자들이 영적 엘리야가 세례요한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음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예배의 장소나 주의 임재의 현장에 머물고 싶더라도 우리가 가야할 곳은 사역의 현장이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의 일꾼으로서 우리를 기다리는 세상이 바로 하나님께서 맡긴 일터이며 사명의 현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기뻐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어떠한 고난과 핍박을 견뎌내며 힘써 주의 복음을 전파함으로 하나님의 사랑받고 기쁨이 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