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민수기 21:1~20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Johnangel 2023. 5. 1. 15:18

민수기 21:1~20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13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에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에돔으로부터 영내 통과를 거부당한 이스라엘은 그 지역을 우회하여 계속 가나안을 향해 행군하였는데 그 노정에 가나안 최남단의 고원지대에 아랏 족속이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네게브의 산 길로 12명의 가나안 정탐꾼들이 이동한 경로를 따라 자신들을 향하여 행구나여 온다는 것을 알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몇 사람을 포로로 잡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의 주관자가 되신 하나님께 전쟁의 여부를 비롯한 전쟁의 모든 것을 맡기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승리케 하심으로 아랏 족속들을 그 곳에서 추방하였고 그 곳 이름을 철저하게 파괴시키고 근절시켰다는 뜻으로 호르마라 불렀으며 이후 에돔 영내 통과 대신 우회하는 경로를 택하여 가나안 땅이 점차 가까워짐에 조급한 마음과 긴 여정으로 피곤하며 가까운 에돔 족속의 땅을 우회하여 멀리 남쪽길을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로 인해 매우 마음이 상하고 불만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어찌 출애굽을 시켜 식상한 만나 외에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는 광야에서 죽게하느냐고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치명적인 독을 가진 불뱀들을 통하여 그들을 심판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뱀에 물려 죽어가자 백성들이 모세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불뱀들을 떠나게 해 달라고 간청하자 모세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이에 하나님께서 놋으로된 뱀의 형상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것이며 그것을 바라보는 자들은 살 것이라고 하시자 모세가 그대로 순종하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놋뱀을 바라보는 자는 모두 살게 되었으며 이 사건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을 떠나 석회동굴이 많은 오봇과 돌더미로 황폐화된 모압 앞 동쪽 이예아비림과 세렛 시내를 거쳐 모압과 아모리의 경계인 아로논 강에 도착하여 진을 쳤으며 가나안 정복을 기원하여 백성들이 부르던 민요 모음에서 민수기 저자가 발췌하여 전쟁의 주관자가 되신 여호와의 전쟁기라는 기록물에 거칠은 와협과 아르논 골짜기의 비탈이 모압의 변방 고을인 아르 고을을 향해 경사졌고 모압의 경계에 인접하였다고 하였으며 거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파서 물을 얻게 하신 브엘에 도착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을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였는데 이 우물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모세와 지파 지도자들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각 지파의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위의 상징인 홀과 지팡이를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들을 위해 사용하여 우물을 팠으며 이곳을 지나 맛다나, 나할리엘, 바못을 거쳐 팔레스타인 땅이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정상에 이르렀음을 보며,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긴 믿음의 여정 가운데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조급함 가운데 불평하고 원망하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봄으로 최후의 구원을 얻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