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종류의 사람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은 사람을 세 부류로 구분하였습니다.
첫째, 거미 같은 사람입니다.
자기 몸에서 짜낸 거미줄에 먹이가 걸리기를 기다렸다가 잡아먹는 거미처럼 올무를 놓고 다른 사람의 재물을 빼앗고, 명예를 추락시키며 신의를 저버리고 가슴에 못을 박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개미 같은 사람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일하는 개미처럼 스스로 자급자족하지만 남에게 베풀거나 받지도 않습니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자기가 번 돈을 남에게 주지도 않고 간섭받지도 않으려는 사람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 중에 이런 유형이 많습니다.
셋째, 꿀벌 같은 사람입니다.
부지런히 꿀을 모아 저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유용함을 주는 꿀벌처럼, 열심히 일할 뿐 아니라 자기의 것을 남에게 베풀어줍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믿는 사람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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