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예레미야 8:4~17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Johnangel 2023. 7. 22. 23:46

예레미야 8:4~17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밭을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내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이니라
15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
16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 준마들이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유와 성읍과 그 중의 주민을 삼켰도다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가운데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유다의 외식적인 신앙에 대해 책망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어서 회개하지 않는 유다에 대해 심판을 선포하면서 사람이 넘어지면 일어나고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유다 역시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났으면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악한 길로 행하는 완악함을 보였다고 하면서, 유다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정직하지 않고 또 회개하지 않으면서 마음의 욕망과 무절제한 충동에 사로잡혀 무모할 정도로 죄악을 저지른다고 지적하면서, 계절에 따라 지역을 옮겨 다니는 철새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 법칙을 알고 거기에 순응하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인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알지도 지키지도 못함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는 유다인들은 짐승보다 못한 존재라고 간접적으로 경멸하면서, 유다인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알지못한다고 지적하는 예레미야에 대해 항번하면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율법을 받아 율법에 관한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율법에 대한 외적 지식을 가졌을 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진정한 의미의 지식을 가지지 못하였고 율법을 필사하고 해석하는 율법학자인 서기관들은 자기 임의대로 율법의 내용을 고쳐 옮겨 적거나 그 율법의 해석을 자의적으로 잘못 해석함으로써 율법을 거짓된 것으로 만들었으며, 하나님께서 스스로 지혜있다 여기면서 당신의 교훈을 멸시하는 유다인들에게 재앙을 내림으로써 그들의 어리석으을 폭로하실 것이며 유다의 지도자들은 스스로 지혜있는 척 했으나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 앞에서도 평강하다고 말하였고 이에 따라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갑자기 닥치면 수치를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유다 백성들이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다 사리사욕을 좇으며 타락하고 종교지도자들도 거짓말로, 유다 백성들이 상처를 입었음에도 아무 일이 없이 평강하다고 거짓 예언을 하고, 또 우상을 숭배하면서도 조금도 수치심을 갖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벌하심으로 그들의 소유가 바벨론에게 넘어가며 그들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기근이 임하여 이스라엘의 중요한 농작물들의 소출이 없이 마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 때에 유다 백성들이 우왕좌왕하며 당황해 하면서 급작스럽게 당한 위기 앞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을 횡설수설하면서 어떤 견고한 성읍에 피신하더라도 그곳이 안식처가 될 수 없다는 자조섞인 한탄을 하면서도 우선 피해 놓고 보자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자 뒤늦게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며 각성하지만 이미 때늦은 후회일 뿐이라고 하시면서, 유다 백성들이 평강하다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되기를 바랐으나 실제 결과는 그 반대로 주어진 데 대해 자조섞인 한탄을 한다고 말하고, 이미 팔레스타인 북쪽 변방에 속한 성읍인 단에서부터 북방 이민족의 적군인 바벨론의 침입에 함락되기 시작하여 팔레스타인 전체가 전쟁에 휩싸이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마치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었을 때 그들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 뱀에 물려 죽을 수 밖에 없었듯이 어떤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아담의 범죄 이후로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든 인류가 전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삶을 살 수 없는데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며 우리의 공동체가 타락하고 완고해지지 않도록 공동체의 리더를 위해 더욱 중보기도하며 우리 공동체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며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항상 자신을 경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