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이야기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듣고 (찬송가 267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Johnangel 2023. 7. 30. 07:52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듣고 (찬송가 267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은 음악교사 성악가 지휘자로 활약하던 중 무디 목사의 권유와 격려로 전도사가 된 블리스가 작시, 작곡 하였다.

그는 아름다운 음성의 소유자로 처음 D에서 Ab의 고음까지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38년이라는 짧은 생을 비록 가난과 굶주림에 살았으나 기독교계에 남겨 놓은 그의 유산은 매우 위대한 것 이었다.
(우리 찬송가에도 267장외 10곡이 더 수록됨)

이 작품이 나오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1874년 블리스가 “복음성가”라는 책을 편집할 때에 당시 널리 애창 되던 “할렐루야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리라”는 작품을 수록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 작품의 저자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자 이에 자극 받은 블리스가 직접 곡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찬송이다.
 
이 내용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 서신 예수님께 마르다가 죽음의 문은 이미 닫혔으니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 권하자 이에 예수께서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고 반문하시며 잘못된 마르다의 생각을 고치시는 장면을 나타낸 요한복음 11장 40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부활의 대한 주님의 약속은 오직 믿음으로써만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진리이다.

그 믿음은 개인적인 독단과 선입견에 의해 고착된 고집이 아니라, 철저하게 선지자와 사도들에 의해 증거 된 계시의 말씀에 기반을 둔 믿음이다. 그리고 그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과 승리로 인도하는 것이다.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찬송가 267장)

1.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주만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내 죄 씻었네

2. 나의 갈 길이 험하고 위험하나
나 항상 예수의 도우심 믿고 가네

3. 주의 보좌에 천사들 둘러 서서
우리 구주를 높이어 찬양하네

4. 예언자들과 왕들도 반열대로
황금길 따라 나아와 찬송하네


5. 우리 모두 다 그 반열 뒤 따르며
함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