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챦은 사장과 괜찮은 사람

괜챦은 사장과 괜찮은 사람

‘사장들의 사장’이라 불리는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쓴 ‘사장학개론'이라는 책에 “괜찮은 사장이 돼 가는지 알 수 있는 몇가지 징조들"이 나옵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의 모습이 회사의 현 주소라고 할 수 있쟌아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급함과 부지런함으로 대체되지 않는 쉼을 갖는다. 나보다 어린 사람도 존중하고 리더로 모실 수 있다. 한 때 잘 나갔던 선배들을 존경하게 됐다. 세금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 진지한 대화를 하는 자리가 좋다. 직원들의 대화에서 듣는다. 단체사진의 한가운데 서지 않는다. 성공하면 직원들의 공으로 돌리고 실패하면 내가 책임진다. 혼자 밥 먹는 것에 대해 서운해 하지 않는다.”(75p)

이런 요소를 신앙적으로 이렇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실하게 일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쉼과 안식을 누린다. 만나는 사람들을 부지불식중에 천사를 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대한다. 정직하게 세금, 헌금생활을 한다. 마음과 귀를 열고 신앙적 권면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온유와 겸손의 삶,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산다. 개인 경건의 시간도 갖지만,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한다.”

삶에서 이런 실천들이 더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괜찮은 사장은 못되도 괜찮은 사람"은 될 것 같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살아야 하는 삶은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체로 나타나신 예수님의 삶입니다.
삶 자체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오늘도 세상적인 부유함이나 명예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참 괜찮은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