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과 우선순위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과 우선순위

 

아들이 우주에 대해 발표할 일이 있다고 직접 만든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보여줍니다. 

‘왜 우주를 향한 발전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만든것 자체로 기특하지만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니 저는 약간의 조언을 시작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은 말야~” 

몇가지를 정리해 주니 뭔가 알았다는 듯 “아하?”라는 말로 화답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의 귀재가 있습니다. 

'우주를 놀라게 하자!(Make a Dent in a Universe!)' 던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Steve Jobs)’인데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1.텍스트에 의존하는 딱딱한 정보가 아니라 그래픽을 활용합니다. 

2. 전달 메시지를 완벽하게 외우고 연습해 발표 내내 청중과 눈을 맞춥니다. 

3. 대화하며 발표합니다. 

4. 절제된 동작으로 짧고 명료하게 전달합니다. 

5. 핵심 내용을 말할 때는 적절한 침묵을 사용해 극적 효과를 가져옵니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명연설’ 중에서-미르에듀

중요한것을 선택하고 몰입하는 거죠?

불필요한 것, 덜 중요한것은 뒤로 미루는 것입니다.

그래야 발표의 목적을 이룰 수 있고, 칭찬받을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 소소한 것들을 말하거나 추가할 때도 중심 주제가 드러나는 것만 선택해서 발표합니다.

목적하는 바가 딱 한 곳이어야 하는 겁니다.
 
누가복음 10장 42절 말씀입니다.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 앞에 턱을 괴고 말씀을 듣는 마리아가 있습니다.

반면, 음식 준비로 바쁜 마르다가 있습니다.

언니가 일하는 걸 봤으면 도와야 하는데,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있는 마리아를 보면 짜증이 날 만 합니다.

바라보는 목적과 대상이 다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좋아하고 있고, 마르다는 음식과 마리아를 보며 짜증을 냅니다. 

둘 다 집중하는 바가 다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디에 집중하시겠습니다.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정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고 집중하며,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칭찬받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