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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에빙하우스의 기억과 망각

Johnangel 2023. 9. 5. 18:35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기억과 망각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독일의 심리학자로 얼마나 오래 기억의 흔적이 남는지, 무엇이 지속되게 하는지 ‘기억과 망각’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처음 암기를 시작하면 100%를 기억하고, 20분이 지나면 60%만 기억나고, 1시간 뒤는 50%, 9시간 뒤면 40% 이하로 떨어집니다. 
다음날이 되면 20%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오래 기억하려면 단순히 다시 보고 암기하는 것보다 ‘무엇이었는가? 왜 그렇게 되는가? 누구인가?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라는 능동적 질문이 암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에빙하우스는 ‘능동적 상기'를 반복할 때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신명기 8장 2절 말씀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지켜 행하며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십니다.
혼내기 위함이 아니라 기억하게 하시기 위해 시험하셨다고 하십니다.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매일 만나를 주시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나타나 주셨습니다. 

여전히 아픔이 있지만, 고통이 있지만,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기억하도록 흔적을 남기십니다.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며 살 때나 지금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또 기억하라고 보여주시고 이끄시는 날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