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가소성과 기억

뇌 가소성과 기억

 

생각을 만들어내는 ‘뇌'는 종점이 없습니다. 

항상 어딘가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감정이 생기고 태도도 바뀝니다. 

관점도  계속 변화합니다. 

인간의 뇌는 고정돼 있지 않고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면서 변화한다는 뇌신경학적 이론을 ‘뇌 가소성 이론(Neuro plasticity theory)’이라고 하는데요? 이 이론에 의하면 뇌가 손상되더라도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뇌과학 관련한 책을 보면 ‘뇌 가소성’ 이론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이론입니다. 

‘무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배움이 가능하다’는 어르신들의 조언 자주 들을 수 있거든요. 머리가 굳어서,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살아있는 한 무조건 기억할 수 있고 배우게 되며 생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뇌는 계속 기억하고 기억을 활용하거든요.

시편 77편 11절 말씀입니다.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우리에게 기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억 저장소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사 놀라운 일들을 행하십니다.

이 기억들이 우리 인생그릇에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며 만들어진 기억이 쌓이면 우리의 믿음 또한 견고해 집니다. 

오늘은 어떤 기억을 간직하시겠어요? 

오늘도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견고한 믿음을 자랑하는 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