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어느 날, 남편을 잃은 한 젊은 여성이 목사님에게 찾아와 자신의 고통을 토로하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제 어떻게 살지요?”
목사님이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다가 결국 한 마디 했습니다.
“어떡하긴요. 기도하며 살아야죠.”
그러자 젊은 과부가 답답하다는 듯이 “목사님은 제 심정을 너무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도 그 심정을 잘 알 수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로 그녀를 위로할까 고민하다가 일찍이 남편을 잃은 한 여자 집사님을 급히 불렀습니다.
그러자 그 집사님이 급히 와서 젊은 여성을 위로했습니다.
“자매님! 혼자 살아도 살만 해요. 용기를 내세요.”
그 말을 듣고 그 여성이 위로받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고난과 실패를 겪어본 사람은 해줄 말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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