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11:27~12:12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Johnangel 2024. 3. 15. 16:05

마가복음 11:27~12:12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에수께서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게 하신 후 그 다음날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면서 자신이 성전의 주인되심을 드러내셨고 이 때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공적으로 파견된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교권주의자들이 허용했던 성전에서의 제물 판매 행위를 정죄하고 상인들을 쫓아내며 교권주의자들의 허위 의식을 계속 공격하며 그들의 기득권에 도전하는 예수님의 이런 행위가 누구로부터 나왔느냐고 물으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권위를 절하시키는 신성 모독죄로 고발하기 위해 사악한 계획을 갖자, 예수님께서 반문하시기를 예수님 자신의 질문에 그들이 대답하면 예수님께서 대답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사람에게서 왔는지 대답하라고 하시자, 그들이 고민하며 만일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대답하면 왜 그를 믿지 않고 세례를 받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그를 죽게 하였느냐고 하실 것이고, 반대로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당시 많은 무리들이 교권주의자들의 생동력 없는 가르침과 기득권을 이용한 횡포에 식상해 있었고 이러한 자들의 비리를 공격하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던 요한을 선지자라 인정하였고 그 요한의 회개의 설교와 세례를 인정하였고 그 요한의 회개의 설교와 세례를 진실로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믿었기 때문에 이를 부인하는 대답을 하면 백성들의 정치적 소요를 야기할 것으로 생각하여 매우 두려워하며, 자신들은 세례요한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인지 사람으로부터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올무에 빠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 자신도 어떤 권위로 이를 행하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하셨고,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포도원을 조성하여 농부들에게 세를 내놓고 다른 나라로 출타하였다고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도자들에게 백성들을 돌볼것을 위임하셨는데, 소작료를 지불할 시기에 소출의 일부를 받기 위해  종을 보냈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해야 할 신앙과 성결의 열매를 기대하고 요구하셨는데, 그들이 보낸 종을 때려 다시 보냄으로 하나님께서 파송하신 선지자가 그들의 죄성을 지적하셨으나 오히려 그 선지자들을 핍박하였으며, 또 다른 종을 보내니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경멸과 모욕을 주었는데 이는 선지자를 모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를 저질렀으며, 이에 또 다른 종을 보내자 이제는 그를 죽였고 또 다른 많은 종을 보내자 때리고 죽였음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구타하고 죽이기까지 하였으며, 이제 그 주인이 남은 최후의 한 사람 자신의 아들을 보내면 그들이 존경하여 주인의 요구를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보냄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선지자의 무고한 희생을 막기 우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면 그들이 존경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농부들은 그 아들이 오자 그가 주인의 상속자이므로 죽이면 그 유산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자신들에게 부여된 선민으로서의 특권과 지위를 이방인으로부터 더욱 보호하고 확보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하여, 그 아들을 죽여 포도원 밖에 버렸음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거룩한 도성인 예루살렘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성 밖으로 끌고가 죽였으며, 이에 포도원 주인은 반역한 농부들을 모두 죽이고 그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맡김으로 하나님께서 국가 형태로서의 이스라엘을 A.D. 70년 로마에 의해 와해되게 하시고 복음 역시 혈통적 유대인이 아니라 영적 유대인에게로 넘어가 이방인들에게 이르게 하셨다고 하시고, 시편 118:22~23을 인용하셔서 제 1차 예루살렘 성전 건축의 주역인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위해 운반한 석재 중 성전 건축에 부적당하다고 판단되어 버려진 돌이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물인 성전 문의 기초석이 되었다는 유래를 말하심으로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죽였으나 진정 예수님의 하나님의 위대하고 신령한 구조물인 교회 안에서 이 모퉁이 돌의 역할을 하고 계시며,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은 돌을 들어 하나님 성전의 모퉁이 돌이 되게 하신 것은 인간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고 불가능한 것이라고 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섭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시고 또 하나님의 구원 섭리가 하나님을 배역한 유대인을 버리고 이방인을 구속사의 주역으로 선택함과 같이 인간의 판단을 뛰어 넘는다고 하시자, 예수님의 이 비유가 산헤드린 공회원들 자신의 영적 완악함과 종교적 기득권 유지를 위한 이기적 태도를 가리키는 말씀인줄로 알고 예수님을 체포하고자 하였으나 예수님의 교훈이 이기적인 욕심을 전제하지 않고 듣는 많은 백성들에게는 진리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가졌음을 깨닫고 예수님께 호감을 갖고 있는 무리들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그대로 두고 갔음을 보며,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 함정을 파고 올무를 치는 자는 바로 자신이 거기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도 사명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축복을 모두 빼앗기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자비롭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지만 계속해서 악을 행하며 회개할 줄 모르는 자들에 대해서는 결코 관용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의 생각과 뜻으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신 구속의 역사와 섭리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힘써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