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12:28~34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Johnangel 2024. 3. 16. 21:19

마가복음 12:28~34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 그리고 사두개인들의 교묘한 질문을 지혜롭게 물리치자 이번에는 성경을 필사하고 능숙하게 해석하는 전문가로 랍비나 율법사 또는 교법사라 불리워지는 서기관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의 탁월한 지혜에 감탄하여 자신의 의문점을 묻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가 몸을 이루는 지체의 수인 248개의 행하라는 명령과 1년을 의미하는 365개의 금지명령으로된 율법 중에 어느 것이 가장 기본적인고 근본적인 것이냐고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꼐서 신명기 6:4과 이스라엘의 신앙 신조인 쉐마의 한 구절인 이스라엘아 들으라라고 말씀하시 고 십계명 중 제 1계명에 해당되는 하나님의 유일성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인간의 인격인 지정의와 생명과 통찰력과 전인적인 역량을 다해 즉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해 주신 모든 능력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고, 또 두번째로 하나님 사랑인 신앙적 차원에서 인간 사랑 즉 이웃 사랑이라는 실천적 차원으로 옮겨져 율법을 완성하라고 하셨고 이 두 계명이 모든 구약 교훈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시자, 이에 서기관은 당시 많은 사람들이 첫 계명을 레위기에서 언급한 올바른 예배와 온전한 예물를 위한 제물과 희생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 통념을 깨고 예물에 대한 계명보다 사랑이 우선임을 주장한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인정하면서 신명기 4:35을 인용해 하나님의 유일성을 자기 나름대로 인정하고, 또 마음과 지혜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두를 불로 태워서 바치는 제물인 번제물과 제사장과 경배자가 제물의 일부를 분배하여 가지는 일반 제물인 기타제물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그가 입에 발린 외식적인 말이 아니라 진하게 생각한 결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영적으로 슬기로운 대답을 하였음을 인정하시면서 당시 대부분의 교권주의자들이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전면 거부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음에 비해 이 서기관은 진리의 핵심을 알고 있었으므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씀함으로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기 위해 나왔던 모든 무리들 자신들이 비진리에 속해 있음을 입증하시자 이제는 더 이상 논쟁을 야기함으로써 예수님을 시험하려는자가 없게 되었음을 보며, 우리가 모든 율법을 준수하고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할지라도 마음과 지혜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 이 명령을 명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증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