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정직이 만든 위대한 삶

Johnangel 2024. 3. 28. 06:54

정직이 만든 위대한 삶

 

다섯살 된 한 어린이가 아버지로부터 호되게 매를 맞았습니다.

어린이는 호기심으로 교회의 헌금 주머니에서 동전 하나를 훔쳤던 것이었습니다.

이 어린이는 그날의 실수를 교훈삼아 평생 단 한 번도 남의 것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땀흘리지 않고 거액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이를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이 사람의 정직성은 갈수록 빛을 발해 결국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그는 바로 제 39대 미국 대통령이자 200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입니다.

그는 대통령 재직 시 ‘인기 없는 지도자’로 불렸으나 지금은 ‘사랑의 지도자’로 통합니다.

 

지금도 주일에는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며, 연장가방을 들고 전 세계를 다니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헤비타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통령은 내 부업이고, 나의 본업은 OO교회 유년주일학교 교사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재임기간동안 단 한 번도 주일을 어긴 적이 없었던 그는 지금도 어디를 가든지 5일만 봉사를 합니다.

그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지미 카터는 대답합니다.

“나는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지금 돌아가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모의 따끔한 질책이 헌금을 훔쳤던 이 어린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어린 시절의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카터는 지금도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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