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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31~43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Johnangel 2024. 4. 19. 19:42

누가복음 18:31~43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춰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가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부자 청년의 질문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없는 자의 모습을 알려주신 예수님께서 세번째로 수난을 예고하시면서 예수님께서 갈릴리를 떠나 베레아 지방을 거쳐 이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자 제자들에게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의 구속 사역과 이에 따른 고난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이방인인 로마 사람들의 손에 의해 조롱과 수욕과 멸시를 당하고, 채찍질 당하며 결국 죽임을 당한 후 삼일 후에 부활할 것이라고 예언하시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이 왕이 되면 서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려고 다투었던 제자들은 세상적 관심과 욕심에 사로잡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말씀의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하였고, 또 옛 여리고를 떠나 새 여리고에 가까이 오셨을 때에 맹인 바디매오가 오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다가, 예수를 구경하러 가는 많은 무리들로 인한 소동을 감지하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무리들이 나사렛에서 온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하자, 바디매오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구원자 예수를 외쳐 부르며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고, 앞에 있던 무리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방해가 되는 바디매오를 향해 조용히 하라고 책망하자 바디매오는 더 큰 소리로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소리를 질렀으며, 이에 예수님께서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시고, 가까이 온 그에게 무엇해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시자 그는 보기를 원한다고 말하였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그의 진실한 믿음이 그의 육체적 치유 뿐 아니라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구원을 받게 하였다고 하시자, 그가 보게 된 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고 이를 본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보며,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아시면서도 그 모든 것들을 담당히고자 담대하게 나아가셨을 통해 우리의 사역에 대한 필요성과 목적을 확실히 알고 그 사명을 감당하며 또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수 많은 기적들을 목격하였음에도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제자와 같이 입술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사역들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망각하지 않았나 돌아보고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절하고 끈질긴 믿음의 간구를 통해 구원을 소망하며 간절한 구원요청에 사랑과 자비로 반응하신 예수님처럼 다른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세를 가지고 주님의 그 크신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온전히 주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