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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18~30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Johnangel 2024. 4. 19. 09:31

누가복음 18:18~30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어린 아이를 통한 교훈을 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를 가르쳐주신 예수님께서 대조적으로 부자 관원의 질문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없는 자에 대해 언급하시는데 관원이자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 예수님을 당시 종교적으로 뛰어난 랍비들을 향한 호칭인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율법적으로 무엇을 행해야 구원을 받고 영생할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신적인 속성도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선한 선생이라 하면서 오히려 율법 외에 선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의 저의를 아시고 자신의 율법적 생활의 완전성과 의로움을 자랑하고자 하는 그를 책망하시면서, 그가 십계명 중 사람들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들을 준수하였느냐고 물으시자, 그는 자신이 유대인의 관례에 따라 13살이 되어 율법의 아들이 되고 난 이후로 이러한 율법 계명들을 다 지켜 행했다고 자신있게 말하였고, 이에 예수님은 그러면 그가 한 가지 행하지 못한 일 즉 자신의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주문하시고 그렇게 할 때 하늘에서 상급이 있을 것이며 그 후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따르라고 하셨고, 그 관원은 상당한 부자였으므로 그 재산에 대한 미련때문에 영생을 포기하고 근심과 슬픔의 기색을 띠고 돌아갔음을 보며, 예수님께서는 부자 관원이 돌아가자 재물이 많은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어려워, 마치 낙타가 사람들도 허리를 숙여 겨우 들어가는 예루살렘 성의 작은 문인 바늘귀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시자, 제자들은 충격을 받고 돈을 좋아하고 모으고자 힘쓰는 자들이 대부분인데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구원은 율법적 행동이나 선한 행동과 같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구원의 중보자인 에수를 보내셔서 구원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고 하셨고, 이에 베드로는 조심스럽게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좇는 제자가 된 자신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현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위해 헌신한 자는, 모두 구원을 얻고 하늘에서 몇 배의 상급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 주시는 것을 보며, 단순히 악한 행위를 하지 않고 율법을 준수한 것처럼 생각하고 그 행위를 통해 영생을 얻는다는 잘못된 행위 구원이 아니라 인간은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다는 것과 따라서 율법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나의 종교적 의로움을 내세워 당연히 구원과 영생을 소유할 수 있다고 교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다가 제물과 나의 의로움 때문에 영생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다 내려놓고 나의 나 된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철저한 자기 포기와 부인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우리의 구원이 내가 노력하고  염려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전적인 은혜 가운데 있음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 가운데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더욱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따르고 하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제자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