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누가복음 18:9~14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Johnangel 2024. 4. 16. 22:29

누가복음 18:9~14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계속적인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의 능력에 대해 교훈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행위로서 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며 멸시하고 신앙적 비교 우위에 있는 자신을 의롭다 하며 높이는 바리새인들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율법적으로 오류가 없는 사람들로 인정되어 사회에서 많은 존경을 받는 바리새인과 악하고 방탕하며 탐욕스러운 사람들로 여겨져 죄인이라 불리며 경멸을 받는 세리가 함께 기도하러 성전에 갔는데, 바리새인은 기도할때 자신의 행동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람들의 눈에 띠는 장소에서 가식적으로 기도하면서 자신은 토색하거나 불의하거나 간음하는 자나 또 옆에 있는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하고, 율법에 따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즉 일 주일에 두번씩 금식하고 자신의 일정한 수입이 아닌 전재산의 십일조를 드린다고 기도하는, 반면에 세리는 성전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멀리에서 자신의 비참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자신의 죄에 대해 통분함으로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자신은 죄인이며 불쌍히 여겨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였고, 결국 자신의 종교적 열성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자랑했던 바리새인이 아닌 하나님 앞에 감히 고개조차 들 수 없는 불쌍한 죄인이라고 탄식한 세리가 의롭다 함음 받고 돌아갔다고 하시면서 자기를 높이는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하심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스스로 의롭게 여기고 교만하여 남을 멸시하는 자는 멀리하시고 오직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애통한 심정으로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심을 믿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기도가 아닌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기도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한 기도와 솔직하고 진실된 기도를 드려 기도에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