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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9~18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Johnangel 2024. 4. 26. 08:51

누가복음 20:9~18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의 권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님 스스로 그리스도의 신적권위를 간접적으로 입증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되신 자신을 모함하고 죽이고자 하는 그들의 악함을 경고하시기 위해 비유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포도원 주인인 하나님께서 포도원인 이스라엘을 조성하시고 유대종교지도자들인 농부들에게 소작을 맡기고 다른 나라에 오랫동안 머무르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열매인 소출의 일정량을 받기 위해 선지자인 종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오히려 종을 폭행하고 빈 손으로 보냈고, 또 다시 다른 종을 보냈으나 마찬가지였고, 세번쨰 종을 보내도 똑같이 그렇게 하자, 포도원주인인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면 종들과는 달리 존귀하게 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예수님을 보냈지만, 유대종교지도자들인 농부들은 당시 관습에 따라 주인이 농지의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할 때 그 상속자인 아들이 죽게 되면 그 농지를 소작하고 있는 경작인들에게 소유가 넘어가는 관례를 악용해 주인의 아들을 죽이면 그 포도원이 자신들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주인의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이듯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일 것이며, 자신의 아들이 종들로부터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알게 주인인 하나님은 악한 농부들인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심판하여 멸망시키고 그 포도원 즉 이스라엘이 누려온 특권을 다른 사람 곧 이방인들에게 줄 것이라고 하시자 이 말을 들은 무리들이 분노와 두려움 가운데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하였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시편 118:22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집을 건축할 건축자들인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배척했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의 굳건한 반석이 될 것이라고 하시고, 예수를 정치적 메시야로 오해하다 십자가의 구속을 위해 고난 받고 죽으시는 것을 보고 실망하여 예수를 떠나 실족하는 자 곧 이 반석 위에 떨어지는 자는 이에 따른 심판을 받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는 반석이 그들위에 떨어져 그들이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타락한 인간은 부패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며 불순종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길이 참으심으로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심과 마지막 날에 죄인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복음을 거부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여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고 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욕심을 부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주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에 힘쓰며 악한 자들의 어떠한 계략과 권모술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지금도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강권적인 계획과 섭리에 따라 완전하게 이루실 것을 믿고 악한 자들의 방해와 핍박이 있을지라도 결코 물러서거나 주저하지 않고 그들을 최후에 심판하실 공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