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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27~40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Johnangel 2024. 4. 29. 09:55

누가복음 20:27~40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로마 가이사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로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려 하였으나 로마정부에 대한 납세의 의무는 의무대로 하나님께 대한 의무는 의무대로 이행하라는 말씀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바리새인들이 물러가고 난 후 이번에는 바리새인과 경쟁관계에 있고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의 육체에 대한 부활과 내세에 대한 말씀을 비방하기 위해 질문하기를 모세가 신명기 25:6에서 말한대로 어떤 사람의 형이 결혼하여 자식을 얻지 못하고 죽으면 그 동생이 형의 후세를 위해 형수를 아내로 맞아 상속할 자녀를 낳으라고 했는데, 만일 7명의 형제가 있어 큰 형이 아들을 얻지 못하고 죽어, 둘째가 그 형수를 취하고 그도 자식이 낳지 못하고 셋째도 그렇게 죽고, 그렇게 막내아들까지 죽고, 그 아내도 죽으면, 부활할 때에 그 아내는 과연 일곱 명의 형제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당시에 행해지지도 않는 형사취수제도에 억측을 가정하여 말도 안되는 질문을 예수님께 하여 곤혹에 빠뜨리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현 세상의 안락함과 풍요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부활과 내세를 중요시하지 않는 사두개인들을 향해 이 세상 사람들은 결혼과 가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살아가지만,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할 부활한 의인들은 천사들과 같이 세상의 고통과 환난과 사망의 위험 가운데 있지 않기에 인류 보존과 번성을 위해 결혼제도가 필요없이, 천사와 같이 죽지 않고 영생을 누리고 살게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죽은 자가 반드시 부활하게 된다는 사실은 사두개인들이 오직 신봉하는 모세오경 중 출애굽기 3:6에서 가시떨기 앞에 있는 모세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죽었으나 부활하여 살아 있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스스로 칭하셨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죽은 모든 자는 하나님 앞에 살아 있는 자라고 하시자, 사두개인을 적대시하던 바리새인인 서기관은 예수께서 명쾌한 부활의 진리의 말씀을 하셨다고 칭찬하였고, 사두개인들은 더 이상 예수님께 어떤 말도 하지 못하였음을 보며, 세상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신비에 대해 편협한 지식을 주장하는 자가 되지 않고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현세가 전부인양 살아가는 어리석은 이 세상 가운데 오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장차 우리의 부활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영적인 진리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진리를 부정하는 자들 앞에서 영적이며 성경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통해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