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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13~25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Johnangel 2024. 5. 17. 12:54

누가복음 23:13~25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빌라도와 헤롯에게 연속해서 심문을 받으신 에수님을 헤롯이 다시 빌라도에게 보내자 빌라도는 최종 판결을 위해 증인이 될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 모아놓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예수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혹한다는 죄목으로 체포하여 끌고 왔으나 빌라도가 심문한 결과 예수는 무죄라고 하고, 헤롯도 무죄라고 판단하여 자신에게 보내었다고 하면서 그를 사형시킬 아무 근거도 없다고 하면서, 대신에 무리들을 달래기 위해 예수님을 때려서 그들의 분노를 풀게 하겠다고 말하지만, 이미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의해 매수된 무리들은 예수를 죽이고 유월절에 맞춰 죄인 한 사람을 특별 사면하는 관례를 따라 바라바를 석방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소요를 일으켰는데, 바라바는 로마에 대해 반란죄를 짓고 살인을 저질러 감옥에 갇혀있는 죄수였고, 빌라도는 예수를 석방하고자 했으나, 이에 무리들이 반항하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빌라도는 세번째로 계속해서 예수에게서는 어떠한 사형에 해당되는 죄목도 찾지 못했고 때린 후에 석방하겠다고 말하지만, 성난 무리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큰 소리로 요구하며 그 소리가 힘을 얻게되자, 빌라는 예수가 무죄라고 생각하던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무리들의 요구대로, 민란과 살인을 저지른 바라바를 석방하고 무죄한 에수님에게 십자가 사형죄를 언도하게 되는 것을 보며, 불의와 거짓에 대해서는 단호히 배격하고 진리에 대해서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철저히 따르며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들은 자신들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영적 판단이 흐려져 악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깨달으며 세상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권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중보 기도하며 불의한 자는 불의의 값을 반드시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우리의 영이 악에게 미혹당하지 않도록 성령의 다스리심을 구하며 깨어 기도하고 세상의 유혹과 조롱과 강압 속에서도 결코 신앙의 지조를 더럽히는 자가 되지 않고 무죄하시지만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신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