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1~15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1~15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의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리라
11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 왕의 진노는 죽음의 사자들과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 왕의 희색은 생명을 뜻하나니 그의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사람이 어떤 일을 게획하고 자신의 판단에 의해 일을 추진하여도 그 계획의 성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으며, 사람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여 잘못된 일도 합리화하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동 뿐 아니라 내면의 동기나 목적과 방법까지도 모두 꿰뚫어 보고 계시므로, 모든 일의 주도권을 자신이 갖지 말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심으로 그 모든 일을 성취해 주시며,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의 게획과 섭리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창조하셨으므로 악한 자들의 행위 또한 그에 따른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실 것이며, 자신만을 믿고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증오하시며 그들이 아무리 서로 강한 유대를 통해 협력을 하기 위해 결탁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징벌을 피할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믿음을 통하여 그 죄가 용서함을 받게 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자는 악을 떠나 선에 속하게 되며, 하나님 앞에 선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비록 원수라 할지라도 화해하여 화목하게 만드실 것이며, 비록 적은 소득을 얻을지라도 하나님의 공의를 좇아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오직 재물에 소망을 두고 불의한 방법으로 많은 소득을 얻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사람이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통해 일을 계획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 그 일의 성공여부는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한 국가의 통치자가 진심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할 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공정한 재판을 하게 될 것이며, 공정한 상거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대 원칙이며, 국가의 통치자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공의를 행함으로 그 왕위를 하나님과 백성들에게 인정받아 그 통치권이 견고해지며, 통치자를 위하여 신하는 거짓과 아첨이 아닌 정직한 말과 바른 말을 직언하여야 왕의 진정한 기쁨이 되어 사랑을 받게 되며, 왕의 진노가 무서운 죽음과 형벌을 불러오지만 지혜로운 사람의 정직하고 공의로운 지혜의 말로 왕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며, 왕의 밝은 얼굴은 추수시기에 곡식들을 여물게 하는 비와 같이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어 평안과 풍요를 안겨주게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우리를 창조하시고 날 위한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통해 우주만물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그 위대하신 능력을 믿고 신뢰하며 나의 어리석은 생각을 의지하지 않고 전적으로 우리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그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영적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과의 장벽이나 사람들과의 불편한 관계까지도 모두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믿고 신뢰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세상의 불의함을 통한 성공에 대해 기웃거리나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고 의로운 길을 묵묵하고 꿋꿋하게 걸어가는 자가 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모든 기초가 무너져버린 이 나라가 온전하게 회복되고 바로 세워지도록 이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우리의 믿음 공동체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함으로 불안한 이 세상 가운데 참된 평안을 전해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