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Johnangel 2024. 6. 12. 16:18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최정예 군인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미국의 특수부대 ‘네이버실’이나 ‘델타 포스’, 한국의 ‘UDT’나 ‘공수특전단’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믿음으로써 거듭남으로 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꾼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훈련시키실 때 어미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하듯 하십니다. (신 32:11∼12).


독수리는 높은 벼랑 위에 집을 짓습니다.

굵은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엮어 놓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이나 짐승의 가죽을 깐 후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서 날 수 있게 되어도 새끼들에겐 둥지 속 보금자리가 너무 좋아 나오려 하지 않습니다.

어미 독수리가 아무리 유인해도 나오지 않고 날개가 있어도 날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미 독수리는 둥지 속에 들어와 새끼를 위해 깔았던 부드러운 털과 가죽을 다 제거해 버립니다.

포근한 보금자리였던 둥지가 가시가 찌르는 가시방석이 되어 버립니다.

그 후 어미 독수리는 새끼를 날개에 태우고 창공을 납니다.

그리고 높은 창공에서 날개를 털어 새끼를 떨어뜨립니다.

떨어지면서 새끼는 온힘을 다해 날개를 퍼덕이며 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을 몇 번씩 반복하며 새끼를 훈련시킵니다.

이처럼 창공을 멋지게 나는 독수리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지금도 훈련을 통해 우리를 일꾼으로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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