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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4:9~20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Johnangel 2024. 6. 14. 16:12

이사야 44:9~20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11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2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13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14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18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20 그는 재를 먹고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의 약소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증인됨을 선언하고 하나님의 유일성과 위대하심을 선포한 이사야는 이제 우상의 허무함과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면서 아무 생명도 없고 비인격적인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행위는 헛되고 망령된 행위이며 아무 유익이 없고 우상의 허망함을 보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영적으로 무감각하고 무지하여 이를 알지 못하여 결국 부끄러움을 당할 수 밖에없으며, 주조로 형상을 떠 쇳물로 우상을 만들고 세미한 부분을 다듬어 만든 금속 우상을 만드는 자는 결국 사람이며, 우상은 사람의 피조물에 불과하고 따라서 이에 참여한 장인과 쇄공인과 철공과 목공과 같이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며, 철공이 열심히 금속 우상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나 배고픔이나 목마름이나 피곤함을 이길 수 없으며, 목공들이 밑그림을 그려 곡선자를 이용해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목조 우상을 집에 두고, 또 우상을 만들기 위해 각종 아름다운 나무를 벌목해 오고 또 특별한 나무를 얻기 위해 나무를 심어 잘 자라도록 노력하지만, 이 나무는 사람뜰이 땔감으로도 사용하여 난방이나 음식을 조리하는 용도로도 사용하면서 자신이 엎드려 섬기는 우상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하고, 다른 목재로는 화목용으로 사용하여 고기를 굽고 난방용으로 방을 따뜻하게 하며, 또 남은 목재로 자기의 우상인 신앙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기도하면서 우상을 신으로 여겨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하는데, 이러한 우상은 결코 인간을 진리로 인도하거나 역경에서 구원할 수 없는 존재에 불과하고 그 헛된 우상을 경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며 우상의 창조자인 사람이 우상을 섬기는 것은 우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영적으로 무감각하고 무지하여 우상의 형상에 미혹되어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어리석은 행동을 자행하며, 난방과 음식조리를 위해 땔감으로 쓰는 나무를 가지고 우상의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 엎드려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그는 결코 무가치하고, 허망한 존재에 미혹되어 구원을 받지 못하고 그들은 죄성에 사로잡혀 거짓되고 어리석은 행위를 자행하는 것을 깨닫지도 못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상실한 마음대로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자들의 죄된 모습과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 우상 숭배자들의 어리석음은 결국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인간의 정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의 배를 채우고 명예와 육체의 만족만을 구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오직 살아계신 유일한 하나님만을 섬기며 무엇을 하든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고 우리가 만든 돈과 명예와 권력과 지식과 같은 것들에게 엎드려 그것들을 섬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그 모든 우상을 다 내려놓고 오직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흥망성쇠의 전권을 가지신 하나님 만을 우리의 주인으로 삼고 온전히 경배하며 섬기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