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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17~36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Johnangel 2024. 6. 16. 22:28

사도행전 21:17~36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렵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그기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3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3차에 걸친 전도여행으로 아시아와 유럽에까지 복음을 전파한 바울이 그의 최후의 방문이 된 다섯번째 예루살렘 방문을 하자 형제들이 기쁨으로 바울의 일행을 영접하였고, 이튿날 바울이 일행과 함께 야고보를 만났고 그곳에는 장로들도 다 있었으며,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께서 바울의 사역을 이방 가운데서 행하신 것을 자세하게 말하자,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그들이 바울에게 이르기를 유대인 중에 믿는 자가 수 만명에 이르고 그들은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는 것을 바울도 아는 사실인데, 바울이 이방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한다는 잘못된 말을 들었는데, 바울이 예루살렘에 온 것을 듣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래서 그들은 바울에게 우리에게 나실인 서원을 한 네 사람이 있으니, 그들을 데리고 가서 결례를 행하고 그 비용을 바울이 지불하고 머리를 깍게 하면 유대인들이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바울이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것이라고 하면서,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다고 말하자, 바울이 네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기간이 다 찼음을 알렸으며, 바울이 결례를 행하고 난 뒤 일주일 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 있는 바울을 보고 무리를 충동하여 바울을 붙잡고, 이 사람이 여러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율법과 성전을 비방하며 가르치고 성전을 더럽혔다는 거짓 말을 하며 바울을 처단하는 것을 도우라고 했는데, 이는 전에 바울이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와 함께 시내에 있던 것을 보고 헬라인인 그을 성전으로 데리고 들어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며, 이에 온 성이 소동하고 백성이 달려들어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가자 문들이 곧 닫쳤고, 백성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하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을 들은 로마 군대 천부장이,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자 백성들이 바울을 치는 것을 그쳤으며, 천부장이 바울을 잡아 쇠사슬로 결박하라고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고 묻자, 백성들이 이런 말 저런 말로 소리를 치며 소동함으로 진상을 알 수 없는 천부장은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고 명하고, 폭행당한 바울은 층대에 이르러 군사들에게 들려갔고, 백성의 무리들은 바울을 없애자고 외치며 따라갔음을 보며, 진리에 대해서는 그 어떤 상황에도 굴복해서는 안되지만 비록 자신이 모든 일에 자유롭다 할지라도 타인의 영혼을 구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자유를 억제하는 사랑과 수고를 마다하지 말아야 하며 사악한 자들의 궤계로 인해 환난과 핍박을 당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일을 통하여 복음은 더욱 전파되고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심을 깨닫고 사역의 색깔이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하나된 모습을 본 받으며 나를 통해서 하신 일들에 대해 내가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며 공동체 안에서 진실된 말이 아닌 거짓으로 왜곡된 말을 통해 개인 뿐 아니라 교회가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계하며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 5:15)는 말씀처럼 말에 조심하는 자가 되며 유대인을 얻기위하여 유대인과 같이 되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기 위해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되었다는(고전 9:20) 고백처럼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더 얻기 위해 나의 방법만이 옳다는 독선을 버리고 낮아지고 양보하고 희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가 되고 헛된 선민의식과 율법과 성전을 우상시하며 거짓 말로 진리를 왜곡하려는 유대인들의 모습과 같이 내 안에 있는 특권 의식과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실된 자가 되며 주신 사명 완수를 위해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어떤 상황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주신 사명을 붙드는 자가 되고 종교적 열심에 매여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는 분노와 혈기를 죽이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