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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7:11~21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Johnangel 2024. 7. 25. 10:31

예레미야 37:11~21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14 예레미야가 가로되 망령되다 나는 갈대아 인에게 항복하려 들지 하지 아니 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방백들에게로 끌어가매
15 방백들이 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옥을 삼았음이더라
16 예레미야가 토굴 옥 음실에 들어간 지 여러 날 만에
17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 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례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세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19 바벨론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라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비록 삶 가운데 오해와 박해가 지속되더라도 어떤 현실적인 타협도 불허하며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목숨을 죽이는 세상의 권력보다 영혼까지 능히 멸하시는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신앙적 용기를 가지며 세상의 권세에 떠는 불신자들과는 다른 의연한 자가 되고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진정한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상황속에서 거듭되는 고난은 어쩌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과정임을 깨닫고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세상의 멸시와 조롱 속에서도 담대히 신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면서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고 내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기 위해 복음을 변질시키거나 왜곡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 그대로를 선포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순교자의 삶을 사는 사명자가 되고 예레미야는 자신을 다시 서기관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말기를 요청하자 시드기야 왕은 왕궁 경비대 뜰에 예레미야를 머무르게 하고 예루살렘 성에 떡이 다 떨어질 때까지 매일 떡 한 덩이씩을 주어 먹게 하였음을 보며, 극한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먹이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항상 나를 감싸고 계심을 믿고 결고 낙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잠잠하게 그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