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출애굽기 2:16~25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Johnangel 2024. 9. 6. 06:33

출애굽기 2:16~25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어서 먹였나이다
20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모세가 감정적인 혈기로 인해 살인을 저지른 뒤 미디안으로 가서 자숙의 시간을 갖게되는데 모세가 살던 미디안 광야의 우물에 미디안의 토착신을 섬기는 제사장의 딸 일곱이 와서 물을 길어 그들의 아버지의 양떼에게 먹이려하는데, 다른 목자들이 와서 새치기를 하며 그녀들을 쫓아내자 모세가 그 목자들을 제압하여 그녀들이 양에게 물을 마시우게 하였고, 생각보다 제사장 르우엘의 집에 일찍 돌아온 자신들의 딸에게 빨리 오게된 이유를 묻자, 그녀들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였고, 르우엘은 왜 그 사람에게 사례도 하지 않고 그냥 왔느냐고 하면서 그를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고 하였고, 모세가 르우엘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였고 르우엘은 그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주었고, 모세가 그녀를 통해 아들을 낳아 자신이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는 의미로 게르솜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미디안에서 40년을 머문 뒤 모세가 80세가 되던 해에 모세를 죽이려던 바로가 죽고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강제 노역이 극에 달해 그들이 하나님을 향해 구원을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조상과 언약하신 구원에 대한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돌아보시며 일을 행하시기로 작정하심을 보며, 원망없이 기다리며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심을 확신하고 낯설고 거친 광야와 같은 상황과 처지를 당하더라도 그 곳이 또 다른 나의 사역의 출발을 준비하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원망과 불평보다는 감사와 인내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광야에 선 자가 되고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억하시고 응답하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한숨과 울음 대신 주님 앞에 부르짖음과기도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