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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1~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Johnangel 2024. 9. 7. 05:42

출애굽기 3:1~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어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생애의 제2기로 미디안 광야에서 연단의 40년의 세월을 보내며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다가 미디안 서쪽의 호렙산에 이르렀는데, 거기에 하나님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임재하여 나타났고 그 떨기나무는 불이 붙었으나 타서 사라지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겨 자세히 보러 떨기나무에 가까이 가자, 여호와께서 모세의 이름믈 부르시자 모세는 겸손하게 부르심에 대답하며 순종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하고, 여호와께서는 지금 이 곳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이므로 죄악을 상징하는 의미와 주의 종이 된다는 의미로 신을 벗으라고 하시고, 하나님은 모세의 조상들의 하나님이라고 하시고 모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본 자는 죽게 됨을 인하여 얼굴을 가렸고,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감독자들에 의해 극심한 노역에 시달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그 마음의 근심과 걱정을 아시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심으로 그 백성들을 애굽 사람들로부터 구원하여 아름답고 광대하며 풍요롭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대하고 있는 애굽 땅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바로에게 가게 하셔서 그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게 하실 것이라고 함을 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 따라 이루어지는 거룩한 역사이며 주님께 부름받는 것은 개인의 탁월한 영예를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소명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그 뜻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과 영적 담대함을 구하여 받으며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때가 되기까지 그의 사명을 감당할 자를 철저하게 훈련시키시고 사명을 수행할 때가 되시면 정확하게 그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부르심 앞에 내가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준비된 자로 서고 우리의 모든 고통과 눈물과 슬픔을 보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우리의 한숨을 찬송으로 바꾸실 그 때를 기다리며 그 은혜와 축복의 시간을 잠잠하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가 되며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능력 위에 능력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능히 우리가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