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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27~35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Johnangel 2024. 9. 21. 23:01

출애굽기 9:27~35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일곱번 째 재앙인 우박이 사상 유래없이 불과 함께 애굽에 내려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자 공포에 사로잡힌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자신이 범죄하였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바로와 그 백성들의 심성이 악함을 자백하면서 속히 하나님께 간구하여 이 천둥소리와 우박을 그치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낼 것이라고 하자, 모세는 자신이 성 밖으로 나가 여호와께 손을 펴면 천둥소리와 우박이 그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의 소유자와 주권자 되심을 바로가 알 것이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줄을 안다고 말하였으며, 그 때는 보리 이삭이 나오고 의복을 만드는 삼이 꽃이 핀 때이므로 보리와 삼은 피해를 입었으나, 밀과 쌀보리는 아직 싹이 나지 않음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모세가 성 밖에 나가 하나님을 향해 손을 펴자 우렛소리와 우박과 비가 그쳤고, 이 재앙이 그치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다시 범죄하여 마음이 교만하고,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았음을 보며, 실제로 하나님을 완전히 알기 전에는 그 누구도 자신의 선악을 판가름할 수 없고 또 참회의 눈물을 흘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아가 여력이 있고 희망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아가려고 죄를 고집하며 교만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며 하나님의 징계하심이 우리에게 닥칠 무서운 심판을 막아주는 회생의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 앞에 주저 없이 나아가 주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더 큰 심판을 피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