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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9~20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Johnangel 2024. 10. 16. 21:27

출애굽기 16:9~20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9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듭되는 광야의 여정에서 음식이 없음을 한탄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평을 사랑으로 응대하시며 하늘로부터의 만나와 메추라기 공급을 약속하셨고 이에 모세는 아론에게 이스라엘 온 백성들을 항아여 각자의 장막에서 나와 그들의 원망함을 들으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게 하라고 하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 기둥앞에 서서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한 불신앙적인 행위를 저지른 잘못에 대해 뉘우치도록 하라고 하였고, 이에 아론이 그들에게 명령하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볼 떄 구름기둥 가운데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었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아침에는 만나로 그들로 하여금 배불리 먹게 하심으로 그들 마음 속에 있는 모든 불신을 떨치고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아침에는 이슬과 같은 것이, 말라 작고 둥근 서리같은 만나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문 장막 주변에 내려 앉았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백성들이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뜻의 만나라고 하였고 그 말대로 그것의 명칭이 만나가 되었고 모세는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셔서 먹게 하신 양식이라고 말하였으며,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각자가 먹을 만큼인 한 오멜씩만 거두고 그 가족의 수대로 거두어 먹게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충 만나를 거두어 어떤 이는 많이 거두고 어떤 이는 적게 거두었으나, 오멜로 무게를 재어보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하지 않고 모두 먹을 만큼의 양이 분배되었으며 일용할 양식을 얻었고, 모세는 다음 날 아침까지 누구든지 남은 만나를 남겨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욕심을 부려 만나를 남긴 자들이 아침까지 두자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게 되었고 이를 알게된 모세는 불순종한 그들에게 분노하였음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어 우리를 생존케 하심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며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망각하고 내 생각과 내 능력을 의지하며 우리의 앞 길에 대해 걱정하고 염려하는 우리의 불신앙을 회개하고 언제나 우리 가운데 영광으로 임재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은혜를 날마다 부어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욕심을 부리며 더 많이 움켜 쥐며 쌓아 올리려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우리에게 족한 은혜를 주시는 주님 앞에서 자족하는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