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출애굽기 16:21~36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Johnangel 2024. 10. 18. 09:01

출애굽기 16:21~36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하나님께서 만나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매일의 양식을 충당하여 주셨고 아침마다 백성들이 각자 먹을 만큼의 만나를 거두었고 남은 만나는 태양이 작렬하면 완전히 녹아 사라졌으며, 안식일 전 날에 사람들이 평상시와 같이 만나를 거두어 무게를 재니 평상시의 두 배인 두 오멜이었고 회중 가운데 장로들이 와서 이를 모세에게 알리자, 모세는 다음 날이 거룩한 안식일이므로 그 전날에 음식을 조리하여 그 날 양식을 그 날 먹고 그 다음 날인 안식일에 먹을 것을 잘 간수해 놓으라고 하자, 그들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그대로 순종하자 다음 날까지 남겨 놓아도 냄새가 나지도 않고 벌레가 생기지도 않았으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안식일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만나를 내리지 않으시므로 전날 거두어 조리한 음식을 먹을 것이며 엿새동안은 만나를 거두고 안식일에는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지만, 어떤 이들은 이 말을 무시하고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고, 이에 모세는 어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느냐고 꾸짖으면서, 안식일을 위해 그 전날 이틀 분의 양식을 허락하셨으므로 안식일에는 들에 나가 만나를 거두지 말고 집에 머무르며 안식하라고 하였고, 이에 백성들이 안식일에는 쉬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채소인 고수의 씨와 같고 꿀을 섞은 곡물 가루를 기름에 튀긴듯한 달콤한 과자같은 이 양식을 만나라 칭하였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이 만나를 한 오멜 분량의 토기에 담아 출애굽 이후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어 먹게하심을 기념하게 하기 위해서 후손들을 위해 보관하라고 하자, 모세의 명령대로 그대로 행하였고 아론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한 모세의 명령대로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과 함께 언약궤 안에 보관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후손에게 전하는 증거물이 되게 하였으며, 목적지인 가나안 땅에 이를 때까지 40년 동안 만나를 먹었고, 오멜은 에바 즉 2.3리터의 1/10의 양이었음을 보며, 먹고 마시는 일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을 경솔히 여겨서는 안되고 주일과 같은 규범을 거룩하게 준수하는 자에게는 넘치는 은혜로 축복해 주실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우리의 필요를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며 또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자에게 온전한 보상과 축복을 허락하심을 믿고 내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차고 넘치는 축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의지하는 자며 행하는 자의 결과는 헛수고와 하나님으로부터의 책망 밖에 없음을 깨닫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결코 앞서지 않고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는 자가 되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며 그 나라 가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그 언약의 증거인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음에 감사하며 그 말씀을 대할 때마다 지금까지 역사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후로도 영원토록 그 은혜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주의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며 그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오는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을 힘써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